이미지: lifehardmode 자체 제작국내 생성형 AI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PoC(개념검증)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가정해 보자. 기술 검증은 통과했고, 비즈니스 가치도 입증됐다. 하지만 실제 계약 체결률은 10% 미만이다. 이는 단순한 가격 협상의 문제가 아니다. 데이터 보안과 관련된 구조적인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2026년 현재, 한국 기업들의 AI 도입은 '사용해 보기' 단계를 넘어 '핵심 업무에 통합하기' 단계로 진입했다. 그러나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엔터프라이즈의 보안 요구사항 사이에는 거대한 간극이 존재한다. 이 글에서는 왜 PoC 이후 전환이 어려운지, 그리고 그 배경에 있는 데이터 보안 장벽을 분석한다.PoC의 함정: 기술은 인정하나 데이터는 금지한다대기업의 보안팀은..